경매 시장의 활성화는 자동차 경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동차 경매는 일반인보다 중고차 매매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이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려면 자동차 공매를 이용하면 된다.
지자체나 공공기관 그리고 금융기관에서 압류한 차량을 경매로 사는 것이 공매이기 때문에, 공신력 있고 별다른 권리 분석도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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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고 차량인지 아닌지가 의심된다면 ‘중고차 사고이력정보 서비스’(www.carhistory.or.kr)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 처리된 사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1건당 조회비 5천원을 내야 한다.
자동차 정비사들은 중고차를 구입하면 아무리 상태가 좋은 차량도 고쳐야 할 부분이 생긴다고 조언한다. 엔진이나 브레이크 등을 아무리 꼼꼼히 살펴도 중고차라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는 것.
글 / 최영진 기자 사진 / 박원태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중고차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보험사고 이력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